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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운명의 신은 누구 손을 들어줄까?

대한민국 운명의 신은 누구 손을 들어줄까?

새해 아침이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국민 모두가 희망을 안고 새날을 맞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무안공항의 여객기 참사로 유명(幽明)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참담한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 유족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위로를 드린다. 이런 참사를 빚은 해당 항공사와 감독관청은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어려움과 억울함을 만분의 일이라도 풀어드리기 위해 사후수습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기를 기대한다.이럴 때마다 새삼 깨닫는 일이지만 사고는 거듭된 과오와 교만으로부터 초래된다. 조짐이 나타나고 또 나타나고 하는데도 알아채…

기자수첩 더보기
새해 우리 경제 '연착륙' 위한 '랜딩기어'가 필요하다 [박영국의 디스]

새해 우리 경제 '연착륙' 위한 '랜딩기어'가 필요하다 [박영국의 디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다. 육십간지의 42번째인 ‘푸른(乙) 뱀(巳)의 해’다. 몸이 커지면 허물을 벗는 뱀은 변화와 혁신을 상징한다.푸른색은 우리나라에서는 진취와 긍정의 의미로 받아들여지지만 서양권의 ‘블루(Blue)’는 우울함을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 전례 없이 다사다난한 2024년 마지막 달을 방금 넘긴 우리의 상황은 유감스럽게도 후자에 더 가까워 보인다.가뜩이나 소비침체와 글로벌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우리 경제는 지난해 말 12‧3 비상계엄과 이어진 탄핵정국, 그리고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제주항공 무…

인터뷰 더보기
[인터뷰] "암울한 한국, 자산 가치 감소 불가피...비트코인이 희망"

"암울한 한국, 자산 가치 감소 불가피...비트코인이 희망"

"한국 사람들은 이제 불가피해진 인구 감소,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여겨진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 계층 상승 사다리 상실,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가진 자산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비트코인을 아는 사람은 자산 가치를 늘릴 수 있고, 향후 비트코인을 아는 자와 모르는 자로 사회가 나뉠 것입니다."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명한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다.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이며, 투자할 가치가 있는 유일한 가상자산이라고 믿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개인 투자자들…

D-피플라운지 더보기
[D-피플라운지] 정허헌 인산 대표 “세척력 높은 무흠집 수세미 개발 박차”

정허헌 인산 대표 “세척력 높은 무흠집 수세미 개발 박차”

‘부탁해요 미스터 살림왕’, ‘버블수세미’, ‘소프트버즈’, ‘필터수세미’, ‘애터미수세미’주방에서 자주 보는 수세미 브랜드다. 이는 1996년에 창립한 ㈜인산이 만든 것으로, 국내 최초로 인체에 무해한 제품으로 개발한 항균수세미다.2012년에 나온 부탁해요 미스터 살림왕은 인산의 첫 자체 브랜드이지만 한국·일본 암웨이를 비롯해 주방용품으로 유명 브랜드인 크린랩, 롯데아미늄, 애터미, 신세계인터내셔널 생활브랜드인 자주, 밀폐용기로 유명한 락앤락,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모던하우스 등에는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OEM)으로 공급하고 있다.…

HEALTH 더보기
[데일리 헬스] '무안공항 참사' 후 '이 질환' 위험성 높아졌다...주요 증상·극복하려면

[데일리 헬스] '무안공항 참사' 후 '이 질환' 위험성 높아졌다...주요 증상·극복하려면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로 유가족들의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또 항공사고 생존자들도 죽음의 문턱에서 느낀 극단적 공포로 인해 사고 이후에도 깊은 정신적 상처에 시달리고 있다.이번 사고처럼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경험한 피해자 유가족들과 생존자가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가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된 재경험을 통…

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 사의 표명...헌법재판관 임명 반발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전원 사의표명…헌법재판관 임명 '항의성' 풀이
2일부터 의협회장 보궐선거…해 넘긴 의정갈등 실마리 찾을까
무안공항참사, 중대시민재해 적용되면…책임자 처벌 수위는? [법조계에 물어보니 597]
증시 침체에도 ‘1조클럽’ 급증…새해 증권가 청신호?
헌재, '8인 체제' 출범… 尹대통령 탄핵심판 속도전
세계 500대 부자 순자산 10조 달러…1위는 ‘머스크’
‘술 가격 짬짜미’…공정위, 수도권 주류협회 4곳 과징금 1.4억
수소차 보조금 7218억원 확정…승용차 1만1000대 지원
달라진 유증·경영권 분쟁 풍경…잇따르는 소액주주 집단행동
지지부진한 금융권 M&A…올해도 ‘적신호’
북한, 연말 내내 '밀착' 과시…"내년도 북러 '유대 관계' 끈끈"
서산 고파도 인근 전복 서해호 실종자 2명 추가 발견
"가격·충전·기술 삼박자"… 전기차 성장 둔화에도 질주하는 테슬라
대한민국 운명의 신은 누구 손을 들어줄까?
민주당 일각선 "최상목도 탄핵" 부르짖었지만…지도부 "그러나 지금 자제"
최상목, 고도의 정치력 발휘?…헌법재판관 2명 임명·쌍특검법 거부권
새해 우리 경제 '연착륙' 위한 '랜딩기어'가 필요하다 [박영국의 디스]
연재
연예 대장, 홍종선

D-포토 더보기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새해 밝다...지혜로운 변혁의 한 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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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진상규명 국정조사' 국회 본회의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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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여야 대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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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권영세·이재명 여야 대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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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애도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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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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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본,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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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14차 전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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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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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무안 여객기 참사 애도 조기 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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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공항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정부, 경찰 등과 중대시민재해 위반 여부 판단
법조계 "승객들 사망, 항공기 설계 및 관리상 결함 원인이면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적용"
"수사 결과 따라 적용 여부 판단할 것…큰 인명 피해 및 사안의 중대성 고려하면 가장 중한 형 나올 것"
"중대시민재해 적용 시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이하 벌금…법인도 최대 50억 벌금"

무안공항참사, 중대시민재해 적용되면…책임자 처벌 수위는? [법조계에 물어보니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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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바이스 AI로 데이터 복구·검색 빠르게...보안 우려 無
클라우드 AI는 GPT-4o 기반...고차원 질문에 적절한 답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 모두 탑재...PC·AI 성능 동시 강화
오는 7일 CES 2025서 공개...동시에 국내 시장부터 출시

[CES 2025] "멀티 AI로 더 강력해져"...LG전자, 신형 'LG 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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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30일 긴급회의…각 방송사 재난방송 준칙 준수하는지 점검
현장 제보 화면 그대로 방송한 MBC 뉴스 1건 포함 총 2건 규정 위반 사항 접수
자체 재난방송 준칙 준수 요청…방송심의국에 준수 여부 관련 모니터링 강화 지시
방송사에 사고 당시 현장 반복 송출 및 동의 없는 유가족 인터뷰 등 2차 가해 없도록 요청

방심위, 사고화면 노출 MBC 긴급심의 [미디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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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결제 문화' 새로운 집회 문화로 확산…집회 참석자들의 식사나 음료, 핫팩 등 미리 대신 결제
최근 2주 간 여의도 일대서 집회 전후 선결제 이뤄진 매장 총 198곳…물품은 5만4299개에 달해
선결제 물량 남았는데도 소진됐다며 안내하는 업주들…당일 반드시 소진 규정 만드는 업주도
선결제 따른 공짜 손님과 현장 결제 손님 차별대우 논란…배달 물량에 선결제 물량 대기시간 길어

먹튀 논란에 차별대우 잡음까지…'선결제 문화' 우롱하는 업주들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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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24년 아듀…'잘 될 거야' 희망의 2025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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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내년 금리 인하 완화 발언 후 하락세
연휴 전엔 보통 가상자산 투자금 빠져

[코인뉴스] 비트코인, 연말 휴일 앞두고 하락...상승세 '주춤'
한국해양진흥공사 운임지수
(KOBC Shipping Index)
구분 금주 전주 주간변동
KCCI (컨테이너선)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3,333

(2024-12-30)

 3,265

(2024-12-23)

 68 (2%)
KDCI (건화물선)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10,078

(2024-12-24)

 10,933

(2024-12-17)

 -855 (-7.8%)
[시황] 코스피,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2400선 붕괴

코스피지수가 올해 마지막 증시 개장일에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는 2% 가까이 오르며 670대를 회복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8포인트(0.22%) 내린 2399.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8포인트(0.30%) 내린2397.49에 개장한 직후 반등 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이날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554억원을 홀로 순매수했다. 다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5억원, 1125억원을 순매도했다.연초 코스피지수가…

코스피가 고환율과 정국 불안에 장중 2400선을 내줬다. 달러 강세 속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는 양상이다. 이날 증시가 배당락일(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인 것도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11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45포인트(1.42%) 내린 2395.22를 기록하고 있다.코스피가 2400선이 무너진 건 장중 기준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1포인트(0.42%) 하락한 2…

코스피가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데 따른 충격으로 개인 수급 이탈이 나타나며 연이틀 하락 마감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5포인트(0.44%) 내린 2429.67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9.00포인트(0.37%) 오른 2449.52로 출발해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은 2499억원 순매도 해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억원, 1227억원 순매수 해 하방을 지탱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0.95%)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