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무안참사] 세계 각국 정상 애도…"韓 국민과 함께 하겠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세계 각국 정상들의 애도와 위로가 쏟아졌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항공기 추락사고를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유가족과 대한민국 국민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 한국의 파트너로서 유럽은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또한 “한국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수많은 이들이 숨졌다. 생명을 잃는 것은 언제나 깊은 슬픔을 동반한다”며 “우크라이나 …

[제주항공 무안참사] 권성동, 현장 찾아 "사고 수습에 역할 다하겠다"

"유명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 빌어"

[제주항공 무안참사] 조류충돌 '최다'…"설비·경험 부족이 사고 키웠나"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 가운데 조류충돌 비율이 가장 높은 공항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조류충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설비는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30일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한국공항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무안공항의 조류충돌 발생 건수는 2019년부터 올 8월까지 총 10건이었다.해당 기간 무안공항을 오간 항공기는 총 1만1004편으로 조류충돌 발생률은 0.09%로 추산된다. 비행기 1만편이 오가는 동안 조류충돌이 9번 발생한 …

[제주항공 무안참사] 국토부 "무안 활주로 '둔덕 콘트리트벽', 다른 공항에도 있다"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숨진 가운데, 여객기와 충돌한 '둔덕 콘크리트 벽'이 사고를 더 키웠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다만 국토교통부는 이 둔덕에 대해 "다른 국내 공항에도 설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는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무안공항의 활주로는 종단 안전구역 외곽의 활주로 끝단에서 약 264m 떨어진 곳에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그는 "여수공항과 청주공항 등 다른 공항에도 유사한 콘크리트 구조물 형태의 방…

[제주항공 무안참사] 교육부 "초중고생 사망자 11명…미취학 아동도 1명"

초등학생 4명, 중학생 3명, 고교생 4명으로 집계
미취학아동은 2021년생 1명…상황관리전담반 구성

[제주항공 무안참사] 여행株, 여객기 추락 소식에 일제히 약세

여행 수요 둔화 우려↑

[제주항공 무안참사] 일부 희생자 시신 훼손으로 신원 확인 난항

전체 희생자 179명 중 159명 지문 채취
나머지는 시신훼손 심해 가족 DNA 대조 필요

[CES 2025] LG시그니처, '초프리미엄' 앞세운 냉장고∙식세기 공개

CES 2025서 세련미·편의성 높인 주방 가전 신제품 전시

"유동성 충분“ 저축은행 예금금리 '뚝'…고금리 특판도 '잠잠'

평균 3.34%…시중은행들과 거의 같아
금리 막차 수요에 10월말 수신액 103조

내년도 평균 산재보험료율 올해 수준인 1.47% 유지

고용노동부는 30일에 2025년도 평균 산재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수준인 1.47%로 유지하는 '2025년도 산재보험료율'을 고시했다. 또한 노무제공자 직종별 산재보험료율도 올해 수준으로 유지했다.산재보험료율은 보험급여 지급, 재해예방과 재해근로자의 복지증진에 드는 비용 등을 고려해 매년 결정·고시하고 있다.내년도 산재보험료율은 올해 기금운용 결과 보험수입 대비 지출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사·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했다.김종윤 산업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소비침체 등으로…

'역대 최장수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 100세 일기로 별세

'실패한 대통령'서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으로 재평가
재임 중 주한미군 철수 압박, 퇴임 후 노벨평화상 수상
1차 북핵 위기 방북 김일성 주석 만나, 한반도 평화 중재

배달앱 상생안 시행까진 ‘산넘어 산’…이중가격제 논란 지속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 '이중가격제' 도입 움직임 확산
수익성 악화·소비자 비난 책임을 배달앱에 떠넘기는 꼴

햄버거업계, ‘가성비’로 내년도 직장인 점심 노린다

런치플레이션 지속…비교적 저렴한 가격 무기
착한 가격 앞세워 내년에도 인기 끌 전망
다만 과거 대비 높은 가격‧이중가격제 비판도

조식 서비스에 제휴업체 할인까지…지방에 서비스드 아파트 등장

울산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등
호텔식 서비스로 고급 아파트 대열 나서

경기 침체로 건설업계 ‘먹구름’…중견건설사, 내년에도 ‘보릿고개’

올 들어 27개 업체 부도…지방에 85% 집중
치솟는 공사비, 쌓인 미분양…사업 여건 더 악화
정부 지원에도 각종 규제로 시름…업황 부진 ‘장기화’

10번 연속 성공하던 손흥민…4년 10개월 만에 PK 실축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페널티킥 실축
황희찬은 손흥민 보는 앞에서 2경기 연속골

'탄핵' 맛 들린 민주당, 尹정부서만 29번…위기 대응 취약 초래

29차례 탄핵안 발의, 본회의 13건 통과
12월에만 8차례 탄핵소추…역풍 조짐
최상목 권한대행한테도 '헌법재판관 임명 안하면 탄핵' 압박

'제왕적 대통령제'가 낳은 초유의 국정대혼란…개헌 물꼬 트일 수 있을까

국민 61.7% "현 대통령제 개헌해야"
권영세·권성동 與 '투톱', 최우선 과제로 '개헌' 꼽아
여권 대선주자들도 개헌 공감대
야당 "탄핵 국면 전환용…일고의 가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