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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14세 연하’ 러지얼과 비밀결혼식


입력 2008.03.17 10:17 수정        

홍콩 ‘4대천왕’으로 꼽히는 톱스타 여명이 14살 연하인 러지얼(乐基儿)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홍콩 언론들은 16일(한국시간) “여명이 러지얼과 최근 말라위의 한 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대서특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3년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극소수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밀리에 결혼했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이틀간 허니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여명의 피앙세로 알려진 러지얼은 80년생으로 173cm의 큰 키와 서구적인 외모로 각종 CF등으로 활동한 중화권을 대표하는 인기 모델.

여명은 지난해 러지얼의 누드사진 유출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애정과 사랑을 보였고, 결국 결혼에 골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현재 결혼에 관한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여명은 이달 말 영화 <강산미인-연의 황후> 개봉을 앞두고 진혜림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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