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온에어> 종방 기념 국내 팬미팅 개최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에서 지난주 방영된 19회 분을 통해 고품격 키스신을 선보여 안방여심을 흔든 박용하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정로에 위치한 문화일보 홀에서 정식 팬미팅을 갖는다.
당초 박용하 팬들은 15일 21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온에어>를 앞두고 종방을 기념한 조촐한 자체 팬모임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이 소식을 전해들은 박용하가 직접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자연스레 규모가 커진 것.
특히, 이번 팬 미팅은 한류활동으로 그간 함께 하지 못한 오직 국내팬들만을 위한 자리. 신청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신청메일이 폭주, 예상 인원을 훨씬 초과해 팬 미팅 장소를 3번이나 옮기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박용하는 “<온에어> 첫 방 이벤트 때는 촬영 스케줄로 인해 참석을 못해 무척 아쉬웠었는데 이번 종방 이벤트를 소식을 듣고 꼭 참석하고 싶었다”며 “이경민으로 지냈던 6개월이 너무 행복했기에 드라마가 끝나는 것이 무척 아쉬웠는데 특별한 이벤트로 마무리하게 돼 팬들에게 무척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박용하 팬미팅은 박용하와의 토크를 비롯해 <온에어>의 베스트 영상, 신우철 감독의 인터뷰와 배우들의 인사 영상이 상영되며 팬들에 의해 초대된 특별한 손님이 게스트로 함께 자리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영을 앞두고 벌써부터 아쉬움을 삼키고 있는 많은 시청자들도 이경민(박용하)-서영은(송윤아)의 러브라인 등 온에어 결말에 큰 관심을 나타낼 정도로 박용하와 <온에어> 매력에 흠뻑 젖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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