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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눈물…뮤직뱅크 하차 아쉬워!


입력 2008.05.17 08:26 수정         이충민 객원기자 (robingibb@dailian.co.kr)


은근히 매력적인 탤런트 김성은이 펑펑 울었다.

김성은이 눈물을 보인 사연은 이렇다. 16일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진행을 그만둔다고 밝히면서 감정이 북받쳐 올라 울음을 터뜨린 것.

그녀는 지난 2월 15일부터 에픽하이 그룹 ‘타블로’와 함께 <뮤직뱅크>의 새 진행자로 기용, 약 3개월 간 10대 가요방송을 이끌었다. 시청자들은 김성은과 타블로의 맛깔스러운 진행에 박수를 보내며 흥겨워했다.

김성은이 <뮤직뱅크>를 하차한 이유는 밝혀진 바 없다. 김성은을 대신할 <뮤직뱅크> 후임 진행자도 정해진 바 없다. 그러나 그녀는 뮤직뱅크 방송을 통해 “이별하게 되어 너무 아쉽고, 타블로 씨와 헤어지는 것도 너무 아쉽다"면서 "지난 3개월 동안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뮤직뱅크 많이 사랑해주고 저 김성은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은은 170cm 49kg의 콜라병 몸매를 자랑하는 매력만점 미녀 탤런트다. KBS2TV 주말 오락프로그램 <해피투게더-불후의 명곡> 코너에서는 컨추리꼬꼬(탁재훈, 신정환)에 매주 면박 당하는 푼수 아가씨(보조 진행자) 콘셉트로 나오지만, “은근히 친근하고 매력적이다”는 평이 자자하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오뚝한 콧날, 살짝 쳐진 선량한 눈매, 탱탱한 볼 살, 큰 입 등 이목구비가 전체적으로 개성 있고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지난 1998년 클린 앤 클리어 화장품 광고로 연예계에 등단한 김성은은 오는 6월 방영되는 KBS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에서 숨겨 둔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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