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뚫어져라´ 집중한 나머지


입력 2008.08.17 11:31 수정         김봉철 넷포터


최근 국내 철강기업인 해원MSC(주)(대표이사 이해식)가 세계 최초로 신소재 강판 ‘에코틸(Ecoteel)’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출시는 해원MSC의 1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미국MSC의 기술력이 결합되어 이루어낸 것으로, 세계 유수 철강기업도 성공하지 못한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획기적인 신소재를 출시해냈다는 점에서 정부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친환경 신소재 강판, ‘에코틸(Ecoteel)’은 Environment + Economy + Steel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점탄성수지를 이용하여 철과 비철금속을 접합시키는 획기적인 기술을 적용하여 만들어진 강판이다. 에코틸은 탁월한 소음차단 효과에 단열, 가공성, 원가절감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려한 미관과 항균효과를 가지고 있어 여러 산업분야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에코틸은 가공성이 뛰어나 자동차, 방화문, 창호 등 적용 영역이 매우 넓다. 에코틸은 자동차, 건축용 마감재뿐만 아니라, 선박, 가전 제품 등 전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


이러한 에코틸에 대한 기대와 전망에 따라, 지난 5월 에코틸 신규라인을 준공하고, 제품 생산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신제품의 출시와 양산 판매시점에 맞추어 해원MSC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제20회 MBC 건축박람회(서울 대치, SETEC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 참가하며,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착수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 해원MSC 이해식 대표이사는 “세계 유수 철강기업도 성공해내지 못한 분야에서, 해원MSC가 이뤄낸 세계 최초의 신소재 ‘에코틸’ 개발 및 출시가 정말 자랑스럽다. 해원MSC는 에코틸의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으로 2010년에는 매출액 7,000억원을 달성하여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코틸 개발에 참여하였고, 미국 MSC에서 40년 근무하다가 해원MSC 기술담당 사장으로 부임한 밀러 (Ron L. Millar, Jr.) 사장은 “에코틸은 강력한 소음차단효과로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美 MSC사의 ‘Quiet Steel’’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다. 이미 검증 받은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대상제품의 범위를 무한하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건축설계전문가인 조용구 설계사(SP 종합건축사 사무소)는 “친환경은 새로운 트렌드가 아닌 이제 소비자들의 보편 타당한 관심이며, 주택을 선택하거나 건축할 때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요건이 되었다. 에코틸은 항균 효과 등 친환경 소재이면서, 소음차단 효과가 강력해서, 프리미엄급 건축마감재로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가공성이 뛰어나 여러 건축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견해를 밝혔다.

김봉철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봉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