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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윤은혜 놓친 것 아깝다" 고백


입력 2008.12.04 09:47 수정        

김종국 윤은혜 ‘사귀지 못해 안타까워?!’

제대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김종국이 윤은혜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김종국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윤은혜와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종국


MC 강호동이 “과거에 윤은혜와 실제로 사귀었냐?”고 질문을 하자 김종국은 “실제 윤은혜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몸매도 그렇고 공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나의 이상형”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실제 김종국과 윤은혜는 과거 SBS (이하 X맨)에 함께 출연하며 ‘X맨 공식커플’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종국과 윤은혜의 관계는 ‘X맨’ 출연 당시에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탤런트 이민기가 ‘당연하지’ 게임 도중 “너 윤은혜 싫으냐”라고 질문하자 김종국이 윤은혜의 귀를 막으며 “당연하지”를 외쳤던 장면은 한동안 화제가 됐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이 사건(?)은 김종국-윤은혜 커플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계기였다.

이 사건을 거론하던 강호동은 더 집요하게 추궁(?)하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진짜 사귀지 않으면 그런 행동이 나올 수가 없다. 솔직히 말해 달라”라며 몰아세웠고, 김종국은 “당시 공식연인으로 알려져 있었기에 진짜 내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행동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수줍은 고백을 했다.

김종국의 진실된 이야기에 신이 난 강호동은 계속해서 “그때 안 사귄 거 아깝지 않나?”라고 물었고, 한참을 머뭇거리던 김종국은 “솔직히 말해서 아깝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김종국은 강호동에 집요한 요구에 못 이겨 윤은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영상편지를 통해 “은혜야 여자가 됐더라. 그땐 내가 몰랐다. 우리 시간 내서 밥이나 한번 먹자"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종국은 윤은혜의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공유에 대해 “윤은혜와 파트너만 하면 다 군대를 가더라 본인은 CF 찍고~ 드라마 찍고~ 상대 배우들은 다 군대 보내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종국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결혼 공개 PR’을 하는 등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데일리안 = 신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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