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26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첫 회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은 RV와 SUV차량 전문대회로 순위경쟁의 스프린트 레이스와 경주트랙 한바퀴를 빨리 도는 시간을 측정(구간기록)하는 타임 트라이얼로 나눠 치른다.
특히 올해 대회는 경기의 박진감을 주기 위해 최상위 SGT(Super Grand Tour. 배기량 5천CC 이하 RV 차량이 40바퀴를 먼저 도는 경기)클래스 출전 경주차의 마력 허용 범위를 270마력에서 300마력으로 규정을 수정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펼쳐지게 됐다.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보다 다양한 레이싱 프로그램과 경품행사 등 이벤트가 어우러져 일반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한 경기대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승용디젤 클래스에 기존의 타임트라이얼 레이스 외에 스프린트 레이스 방식을 추가한 TDR-RS클래스가 신설되어 새로운 레이싱을 선사하게 된다.
지난 2006년 시작된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은 올해 4년차를 맞았으며 연간 총 6회의 경기를 열어 국내 레이싱 저변확대에 혁혁한 공헌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 홍종만 부회장은 “4년차를 맞은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대회’가 세계적 수준의 명품 레이싱대회로 자리잡았다”며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내 레이싱 참여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모터스포츠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