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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부활하다?´ 동해 세계모래조각대회 개막


입력 2009.05.17 11:53 수정        

해외작가 34명 참여, 숭례문 등 정교한 조각작품 선봬

동해시, 세계모래조각협회(WSSA)로부터 인증서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해시는 WSSA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DONGHAE 2009 제1회 세계모래조각대회(조직위 공동위원장 권영두, 정낙진)가 세계모래조각협회(WSSA) 마르셀 회장을 비롯한 해외작가 34명이 참여해 지난1일부터 작업한 국보1호 숭례문을 비롯한 다보탑 등 15종의 세계적인 입체조각 작품을 완성하고 16일 오후 3시 망상해수욕장에서 드디어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됐는 데, 세계모래조각가협회 마르셀 회장은 권영두 조직위 공동위원장에게 인증서를 교부했다.

이어 지난 10일 국내 대회의 심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한승수 가족이 조각한 ‘개구리 가족’이 대상을 차지해 마르셀 회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받았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 조각가들에게 시상도 했다.

일반에게 공계된 ´숭례문´의 모습

테이프컷팅 후 일반에게 공개된 모래조각 작품들은 정교한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숭례문은 타 작품에 비해 웅장하게 중앙에 크게 조각, 배치했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통합인터넷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청와대의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단들이 방문해 취재하는 모습도 보였다.[동해 = 데일리안 강원 전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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