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최 기업회의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국내 경제이득 약 970억원으로 추정
킨텍스(KINTEX, 대표이사 한준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2만5000 여명이 참가하는 초대형 국제 행사인 ‘2009 허벌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엑스트라베간자 (Extravaganza)’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엑스트라베간자는 허벌라이프의 6개 사업지역(아시아 태평양을 비롯해 중국, 북미, 남미, 멕시코 중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제 교육 행사로서 자사 회원들에게 허벌라이프 회사 비젼, 제품 교육 및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자리이다. 한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며 12개국 2만5천 여명의 허벌라이프 회원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제외한 단일 기업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2박 3일 간의 트레이닝 외에도 초대가수의 콘서트와 디너 파티 등도 펼쳐지며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이자 허벌라이프 과학자문위원인 루이스 이그나로(Louis Ignarro, Ph.D.) 박사와 UCLA 의학대학의 의학 및 공중보건 전공 교수이자 허벌라이프 과학 및 의학 자문위원회 의장인 데이비드 히버 박사(David Heber, M.D., Ph.D.)등 특별인사들도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인 만큼 그 경제적 가치도 크다. 외국인 참가자 2만명을 유치할 경우, 직접 경제효과가 4976만 달러에 이르고 원화로 환산하면 약 622억원(1U$=1,250 기준)으로서 소나타 3,100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한편 국내 20,000m2 이상 급의 대형전시회 중 75% 이상을 개최하고 있는 킨텍스는 최근 사업영역을 전시뿐만 아니라 MICE(Meeting 회의, Incentive 보상관광, Convention 컨벤션, Events 이벤트)로 확대하며 기업 주관 회의 및 대형 인센티브, 한류스타 팬미팅을 유치하며 국제 컨벤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그 간 킨텍스는 대형 인센티브인 대만 ‘암웨이 리더쉽 세미나(2000명)’,’허벌라이프 아시아퍼시픽 월드 팀 스쿨’(1만2000명), 일본 ‘에리니 어취버 세미나(3000명)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다가오는 11월에는 세계역도연맹협회와 고양시가 주최하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10,000명)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세계생명보험협회 행사인 국제생명보험 원탁회의(MDRT)(6000명)의 유치에 성공해 2010년 개최를 앞두고 있다.
킨텍스 한준우 대표는 “금번 허벌라이프 엑스트라베간자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향후 MICE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 많은 국제 행사의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데일리안 경기 = 강영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