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단독]알렉스 음주운전 신고에 덜미 '꽤 위험'


입력 2012.07.18 09:52 수정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가수 알렉스.
가수 알렉스(본명 추헌곤)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 별도의 사고는 없었지만 위험 천만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알렉스는 18일 새벽 2시께 술을 마신 후 직접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고 가던 중 서울 강남구 선릉공원과 강남구청 사거리 사이 도로에서 경찰의 검문을 받고 입건됐다.

사고가 아닌 단순 음주운전이라 알렉스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지만, 당시 알렉스는 주위 차량이 위협을 느낄 만큼 운전이 힘든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알렉스 차량의 사고 가능성이 우려돼 직접 경찰에 신고한 목격자가 있었던 것.

그 목격자는 "내 차 바로 앞차였는데 누가봐도 운전자가 만취 상태임을 짐작할 정도였다. 앞에서 너무 위험하게 운전해 경찰에 신고했고, 파출소 부근이라선지 경찰이 금세 출동했다"며 "애초 알렉스 차량인지는 몰랐다. 경찰이 오고나서야 알렉스인지 알아봤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 검문 당시 알렉스의 혈줄 알콜 농도는 0.134%(면허 취소 수준)로 측정됐다.
[데일리안 =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손연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