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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관광중심도시 ‘목포’ 건설 주력


입력 2007.07.02 18:24 수정        

서남권종합발전계획추진, 해양·관광·물류중심도시 건설

원·신도심 균형개발, 교육·문화 진흥에 전력

민선 4기 목포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은 CEO 출신, 경제시장으로 알려진 정종득 시장이 해양·관광중심도시로의 목포시 건설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2일 민선 4기 목포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풍요롭고 살기 좋은 목포건설’을 목표로 서남권종합발전계획추진, 해양·관광·물류중심도시 건설, 원·신도심 균형개발, 교육·문화 진흥 등을 위해 모든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 ‘서남권종합발전계획’의 법적·제도적 추진동력 확보 노력을 큰 성과로 꼽았다.

지난해 11월 서남권종합발전계획 발표 이후, 목포시는 서남권 물류거점 육성,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신재생 에너지 보급기지 조성, 세계적인 복합관광클러스터 조성 등 4대 정책과제별 43개 사업을 확정해 정부추진단에 건의했다.

뿐만 아니라 특별법 입법 활동을 추진으로 국회건교위에 상정돼 국회건교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북항, 유달산, 고하도, 삼학도, 갓바위, 평화광장 일원 10.3㎢ 규모의 목포해양·문화관광특구지정신청, 평화광장 데크설치, 갓바위근린공원 해상보행교 설치 등 해양·관광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유달산, 루미나리에 거리, 고하도 등에 이어 삼학도 교량, KT양을산 중계탑, 평화광장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되고, 영산강 하구둑~북항간 해안선 야간경관조명 계획(30㎞)이 수립 추진됨에 따라 “빛의 도시”로서의 관광기반을 구축했다.

목포시의 최대 현안사업 중의 하나였던 목포대교 건설사업이 정부 계속비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으며, 영산강하구둑 교통량 분산을 위해 대불항과 삼학도를 잇는 삼학대교 건설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될 목포신항 포트세일을 전개해 2006년 397만톤의 신항 물동량을 확보했고, 목포국제석재물류타운 내에 입주할 중국 석재업체 3개사와 9개 부스에 미화 480만불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07년 3월 목포삽진산단일대에 중형조선소 건립을 위한 (주)C&중공업 투자유치 협약체결, 신한생명 TM(Telemarketing)센터,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 유치 등 투자유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대성지구 공동주택 재개발,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광동상가 수산물유통센터 재건축, 중앙공설시장 재건축, (구)가톨릭병원 성지화, 삼학도복원화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목포교육발전 종합지원 5개년 계획을 마련, 우수 중·고교 육성, 영어체험마을 운영, 원어민영어교사배치, 작은도서관 개설 등 학교와 학생을 위한 각종 인센티브도 시행하고 있다.

정종득 시장은 민선 4기 1년 동안, 취임 당시 시민과 약속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민선 4기 4년 동안 목포시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중점추진 시책들을 발굴·선정해 목포발전 기틀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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