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도내 자연휴양림 베스트 5 선정
삼림욕 100배 즐기기 |
‘웰빙’ 바람을 타고 삼림욕장이 부쩍 늘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향상’ 등 피로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되찾아 준다는 삼림욕. 어떻게 하면 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 삼림욕은 광합성이 가장 활발한 초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좋고, 위치는 산 중턱이나 습도가 높은 계곡이 좋다. 특히 계곡은 신체의 자율신경을 진정시키는 음이온이 많아 더 효과적이다. 활엽수보다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 침엽수림이 좋고, 오전 10시~12시, 혹은 새벽 6시에 효과가 가장 크다. 단 새벽 4시∼5시 사이에는 나무들이 밤새 쏟아낸 이산화탄소가 숲 바닥에 남아 있어 오히려 삼림욕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삼림욕은 땀 흡수가 잘 되고 공기가 잘 통하는 편한 옷차림으로 최소 3시간 이상 천천히 산책하면서 즐기는 게 정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