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충남]깨어난 ‘700년 대백제의 혼불’ 다시 타오르다


입력 2007.10.12 13:27 수정        

개막식 행사장면...화려한 개막식 행사...외교사절, 시민 등 4만여명 참여

대백제 기마군단의 위용

대백제 기마군단의 말발굽 소리로 700년 백제의 혼이 깨어났다.

충화면 천등산 채화단에서 채화된 백제혼불
11일 오후4시 충남 공주시 공산성 주무대에서는 옛 백제의 주요교역국 이었던 중국, 캄보디아, 일본, 프랑스 등에서 건너온 해외 공연단과 시민 등 4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백제문화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식전행사로 시작된 기마행렬에 이어 캄보디아 씨엡립 주 공연단의 압살라 춤 공연과 백제옷으로 분장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백제문화환타지’ 행렬이 공산성 주무대에 등장했다.

대전 계족산 봉수대에서 시작된 봉화가 밤하늘을 가르며 공주 우산봉과 월성산 봉수대를 거쳐 주무대에 마련된 공산성 성화대에 ‘백제의 혼불’이 점화됐다.

이어진 개막행사에서는 60여개 대형 북공연을 시작으로 백제의상과 춤사위가 한데 아우러진 백제문양패션쇼, 계백장군가 오천결사대의 훈련무 공연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한 곳으로 모았다.



백제의 혼을 깨울 혼불이 이완구 충남지사에게 건네졌다

대백제국의 왕과 왕비

개막식 첫번째 춤 공연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공주, 부여 일원에서 펼쳐지는 백제문화제는 찾는이 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행사에 참여한 내빈

박찬호 선수도 자리했다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