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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방문객 전년대비 5만명 증가


입력 2007.11.08 17:24 수정        

방문객 지난해 22만명에서 27만명으로 증가

운항횟수 지난해 930회에서 1084회 증편

올해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와 독도를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에 대비 약 5만명 가증가했다고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환)가 8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관내 운항중인 한겨레호, 삼봉호, 씨플라워호 3척의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와 독도를 찾은 방문객은 현재까지 27만여명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여명에 비해 약 5만여명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히며 "운항횟수 또한 지난해 930회에 비해 154회 늘어난 1084회를 운항했다"고 밝혔다.

증가원인으로 주 5일제가 점차 보편화됨에 따라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 및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독도입도 가능인원이 1회 200명에서 470명, 1일 400명에서 1880명까지 상향 조정됨에 따라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동해해경은 "해상기상이 악화되는 동절기를 대비해 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사전점검 및 안전운항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여객선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을 중점 배치하여 겨울철 해상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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