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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광주시당, MB ´대세론´ 확산에 주력


입력 2007.12.07 11:56 수정        

네거티브 공방 끝내고 정책선거에 본격 돌입

8일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당력 모아 합동유세전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광주시 선대위가 대세론 확산에 나섰다.

한나라당 광주선대위 이만의 선대위원장이 유세지원 연설 모습
5일 검찰이 “이명박후보와 BBK사건은 무관하다”는 수사발표를 하자 이를지켜본 광주시당 선대위관계자들은 이제 이 후보의 대세론을 확산하자며 혹시 방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다잡고 나섰다.

한나라당 광주선대위 한영 선대위원장이 유세지원 연설 모습
공동 선대위원장인 한영 중앙당 최고 위원과 이만의 위원장은 5일자로 네거티브 공방을 끝내고 이제 정책 경쟁을 통한 포지티브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선대위원장은 “이후보가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전북 새만금 지역에 벌써 외국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미 제시된 우리 지역 정책과제와 공약들을 재점검하고 전파하는 데 온 힘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직자와 직능단체 대표들에게 주문했다.

한나라당 광주선대위 운동원들이 율동에 따라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양 선대 위원장은 6일과 7일 직접 광주시내 유세에 나서 포지티브 전략을 구사하며 8일에는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전 당력을 모아 합동유세전을 펼친다.

시 당 선대위 핵심 관계자들은 모든 유세와 득표활동을 호남권 4대 기본 정책방향과 8대 프로젝트, 그리고 광주권 12대 세부공약을 재점검하고 이를 유권자에게 잘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 당 선대위는 이 가운데 광주권 12대 세부공약을 환경건설, 문화, 첨단, 연구 등 4대 쟝르로 분류했다.

광주권 정책과제 4대 장르 12대 세부 공약은 환경건설 장르에 국비 4조8530억원이 투입되는 희망의 신 영산강 프로젝트와 차기 대통령 임기 내 완공을 약속한 호남고속 철도 조기완공 과제가 속한다.

또 문화쟝르에는 2021년까지 모두 1조 9320억원이 투입되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 문화산업 복합지구 조성 사업과 민주공원 조성, 한국 민주주의 전당 건립을 바탕으로 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구축사업이 포함됐다.

‘첨단’쟝르에는 광주 LED 시범도시 만들기와 가전로봇 시범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건립 육성 사업이 해당된다.

이밖에 연구산업 정책과제는 광주 첨단산단 연구 개발 특구 지정과 육성, 국립 노화연구소와 서남권 원자력 의학원 설립, SUV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과 광주 국립 종합과학관 건립사업으로 골격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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