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일반인.학생 등 체험인원 1만명 돌파
바다와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해양경찰 함정 공개 체험학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해해경은 지난해 수학여행단과 일반단체 등 63개 단체 1만896명이 5000톤급 삼봉호를 비롯한 경비함정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
해경은 경비함정 체험객이 2006년 8307명, 2007년 1만896명이 견학해 올해에는 연중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경은 해양경찰 최대 경비구난함 5000톤급 삼봉호를 비롯 3000톤, 1500톤급 경비함 견학과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생소한 장비들을 보고, 듣고, 만져보는 등 각종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어린이날과 바다의 날, 지역행사 및 축제 때 함정을 대대적으로 개방, 응급처치법과 122구조대 훈련시범, 해양상식 교육 등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전용부두 내 공원형 조경시설 건립을 완료하고 축구 전용구장을 신축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