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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건설경기, 지역경제 활성화 ‘휘파람’


입력 2008.01.15 17:42 수정        

적극적인 행정처리...민원처리기간 대폭개선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376-8일원, 지하5층 지상38층으로 세워지는 (주)정림플러스의 주상복합 아파트.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전국 최초 인∙허가 처리 전담부서인 ‘생태개발과’의 설치∙운영을 통해 시원스런 인∙허가로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전하고 있다.

민원처리기간 68.7%로 획기적인 단축과 지속 가능한 생태전원도시 건설,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축을 위한 아파트 사업계획 승인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양평군에 따르면 생태개발과 신설 후,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건물 13개단지에 2300여 가구가 인·허가를 마치고 공사 중에 있거나 공사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군의 적극적인 행정처리에 맞춰 분양되는 아파트들도 순조로이 분양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8일 분양을 시작한 코아루 리버팰리스 아파트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되는 등 관내 아파트 개발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정림플러스(주)가 양평역 인근(양평읍 양근리)에 38층 주상복합건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파크(양서면 양수리), 지난해 착공한 현대성우아파트(강상면 병산리) 벽산아파트(양평읍 백안리) 등 양평군 역사상 최대 물량이 공급된다.

주민 박 모씨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따른 양평 관광∙레져 산업에 대한 기대를 비롯 경전철 개통, 도시가스 시대 개막 등으로 인해 양평의 인구 유입이 빠른 속도로 이뤄 질 것 같다.”며 “이에 맞는 지역개발이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생태개발과 최종국 과장은 “신속 정확한 인∙허가 민원처리 확행과 자연친화적 생태개발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올해는 고객만족도 조사 및 월별 자체평가 실시, 실무종합심의회 철저 운영, 마인드 변화를 위한 직원교육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 인∙허가 처리 전담부서인 ‘생태개발과’의 설치∙운영하고 있는 양평군청.

한편, 생태개발과는 특수시책으로 인∙허가 가이드북 발간, 인터넷 건축행정 종합정보 시스템 구축, 1일 현장 민원상담반 운영, 공사장 가설 울타리 SUPER GRAPHIC 적용, 아파트 담장 허물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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