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온에어> 배우들…‘최고의 팀워크!’


입력 2008.01.30 10:21 수정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현재 대만에서 로케이션 촬영 중인 주연배우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는 동시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스태프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등 작품에 대해 유독 강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

대만 현지 촬영 첫날인 21일 이른 아침, 제일 먼저 촬영 스타트를 끊은 박용하는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 후, 피곤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일 생일을 맞은 촬영스태프의 생일 축하자리에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끝까지 자리하는 등 스태프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김하늘은 자신의 촬영이 없음에도 촬영장을 찾아 스태프들에게 커피를 돌려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으며, 이범수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따뜻한 미소로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극중 카메오를 직접 섭외하는 열의를 보여 제작진을 감탄케 하기도 했던 송윤아는 심한 감기와 빡빡한 촬영일정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촬영 때마다 늘 환한 웃음을 지으며 유쾌한 대화를 이끄는가 하면 틈틈이 스태프들에게 손수 간식을 챙겨주는 등 작품에 갖은 정성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온에어>의 한 관계자는 “해외촬영이라 배우들 모두 신경 쓰는 부분이 많고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위를 챙기는 모습에 촬영팀 모두 큰 힘을 얻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배우들과 스텝들의 환상 팀워크 덕분에 남은 촬영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좋은 영상이 탄생될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만관광청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아 현지 로케이션 촬영 중인 <온에어> 촬영팀은 타이베이를 비롯해 일월담, 화련 등 대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에 담아 2월 5일 귀국할 예정이다.

스타들의 일상과 드라마 제작과정을 현실감 있게 전할 드라마 <온에어>는 내달 27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syj0125@dailian.co.kr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손연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