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권부터 임명권까지…여야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한덕수

양곡법 등 6개 법안, 빠르면 19일 거부권 여부 결정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은 여야 대립 더 격화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 두고도 극한 대치
난감한 정부…국회서 합의 이뤄지길 바라는 눈치

검찰, 김현태 707특임단장 참고인 소환…국회 투입 부대원 현장지휘

검찰 특수본, 18일 오전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소환조사
김현태, 조사 출석하며 "있었던 내용 그대로 말하겠다"

이복현 “비상계엄, 3일 밤 11시 전후 알아...미리 알지 못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비상계엄은 3일 밤 11시 전후로 알게 됐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상계엄을 언제 알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민의원은 "3일 이 원장은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 칩거했다고 하는데, 혹시 비상계엄을 미리 안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이 원장은 "서너시 정도 일찍 들어갔다"면서도 "그런게 아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좀 있었다"고 부인했다.

尹대통령 측 "내란 수사는 광기…대통령 동의 거쳐 출석입장 낼 것"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 구성 관여하는 석동현 변호사, 17일 입장 밝혀
"법치 조롱당하고 훼손됐던 부분에 대해 나름대로 법적 시비 가릴 기회가 탄핵심판"
"내란죄 조항 읽어봤다면 내란은 무슨 내란…성립 요건 해당하지 않고 수사대상 될 수 없어"
"불필요한 유언비어 흑색선전에 대한 대응도 매우 중요…진영에서의 여론전도 중요해"

태양광 힘주는 삼성물산, 점진적 실적 우상향 기대

상사 부문, 신사업 비중 낮은 탓에 종합이익률 영향은 미미
다만 태양광 매각이익, 올 3분기 누적 기준 5100만 달러
전년도 전체 매각 이익인 5800만 달러에 근접한 수준
4분기 영업익 역시 지난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현대차, 전기차 캐즘 돌파 승부수 '고품질 충전 솔루션'

국내 전기차 충전기 38만9244기…전기차 대비 비율 세계 1위
전기차 사용 시 가장 많이 꼽은 불편 사항 ‘충전’…질적 불만족
현대차, ‘현대 EV 충전 솔루션’ 등 다양한 충전 서비스 확충

유업계, ‘세척수 혼입’ 부정이슈에 소비감소로 이어질까 우울

“가뜩이나 업황 어려운데…안타까운 마음”
매일유업 “최고 수준 전문기업과 품질 안전관리 강화”

금전운 높인다는 은행의 '이것'…MZ까지 홀렸다

새해 달력 조기 품절 '행진'
ESG 영향 수량 감소하지만
폭넓은 연령층서 인기 여전

패션업계 “내년도 힘들다”…해외 시장 ‘정조준’

고물가·경기침체에 정치적 리스크까지 소비 위축 불가피
국내 성장 한계…아시아 넘어 중동·인도·유럽 등 공략 가속화

시대를 넘는 문학의 힘…활자에 불어 넣은 생명력 [무대 위의 문학①]

'고전'은 마르지 않은 창착의 원천
셰익스피어 '리어' '맥베스' 등 공연 잇따라

[D-피플라운지] “상품기획부터 원료-판매까지 착한소비의 완성판이죠”

박원정 러쉬코리아 에틱스 디렉터
브랜드 론칭부터 ‘동물·환경·사람’ 가치 최우선으로
“별도 홍보, 프로모션 대신 제품에 집중”

높아지는 당첨 가점 문턱…청약에서도 ‘강남불패’

서울 강남 가점 평균 72점 넘어야
올해 84점 만점 통장도 10개 출현
“고가점 중장년층, 가점제로…3인 이하 가족은 당첨 힘들어”

보험영업 힘 잃는 생보사 '역설'…실적 성장 '이면'

이익 내 비중 70%대마저 '붕괴'
자산운용 덕에 성적은 오르지만
핵심 상품 위축에 본업은 '제동'

우리투자증권, 부당대출 리스크에 ‘개점휴업’ 장기화 우려

부당대출 리스크에 투자매매업 본 인가 신청 ‘제동’
거래소 회원사 심사도 지연…주식매매도 불가능
사실상 손발 묶여…내년 상반기까지 지속 가능성

한발 늦은 밸류업 지수 재정비...신뢰도 회복 ‘첩첩산중’

종목 적정성 논란에 특별 변경...KB금융 등 뒤늦은 합류
추가 편입 발표에도 지수 내리막...계엄 사태 이후 2% 하락
선정 기준·정책 의구심에 외인 순매도 상위 ‘은행주’ 포진

“훠이 물렀거라, 선출권력 나가신다!”

“법률 거부권 행사하면 탄핵” 협박
민주당, 사법부‧행정부 권한 침해
배덕(背德) 표본 이재명이 판관행세
주요 언론들의 현란한 변검술 자랑

'그 때는 맞고 지금은?' …민주당, 권한대행 '재판관 임명 불가론' 온도차 [정국 기상대]

"속도전, 과거 주장과 180도 달라"
추미애 ·우상호·박범계 발언 소환도
의장 주재 회동서도 양당 팽팽히 맞서
권성동 "전례 따르면 분쟁 소지 없다"

고립? 부활?…'리더' 없는 친한계 앞날은

탄핵 정국 거치며 친한계 '일부 이탈'
여의도 떠난 韓에 구심력 상실 우려도
유튜버 현혹 지지층, 친한계에 비난 문자
재기 가능성도 높아…"한동훈 따라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