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판사 겁박 무력시위'는 정치 아닌 범죄"

韓 "시위 과정에서 '폭력'으로 다수 체포"
"왜 아름다운 주말이 시위로 막혀야 하나"
"野, 이미 이재명 유죄 난 것 같이 행동"
추경호 "김건희 특검 강행시 재의 건의"

[르포] "전기차 화재? 걱정 없다"… 미래 준비 마친 BMW '부품 기지'

BMW그룹코리아 안성 부품물류센터 방문기
전국 8도 핵심 허브… '수입차 1위 물류센터' 규모 더 키운다
오전에 들어온 부품 주문, 오후 도착 '당일배송' 시스템 구축
고전압 배터리 등 전기차 부품 창고, 독립공간으로 갖춰

새마을금고, 거치기간 폐지…집단대출 만기 40→30년

10월 가계대출 1조 폭증에 특단의 조치

WHO "2024년, 가장 더운 해"…지구온난화 마지노선 일시적 돌파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가 기록상 가장 더운 해라고 밝혔다.11일(현지시간) WMO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를 제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9월 전 지구 평균 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 시기인 1850~1900년 평균보다 섭씨 1.54도(±0.13) 높았다.가장 더운 해였던 2023년 연평균 기온보다 높다. 지난해에는 산업화 이전 대비 1.45도(±0.12) 높은 연평균 기록을 나타냈는데 올 1~9월 사이 지구 기…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주 충실의무 상법 개정 연내 결론”

외신 간담회서 상법개정 관련 질의에 답변
밸류업 정책 중장기적 시각 갖고 접근 강조
“내년 MSCI선진지수 편입 가능성 높아질 것”

인천 미추홀구 지하 사우나 화재…소방당국, 31명 구조

인천 미추홀구 소재 한 건물 지하 1층 사우나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한 가운데 31명이 구조됐다.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8분께 인천 미추홀구 한 건물 지하 1층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현재 인력 114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소방 당국은 해당 건물에서 31명을 구조했다. 이 중 6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은 중상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 관계자는 "선착대 도착 당시 외부로 연기가 분출하는 상황으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여자들이 만만하냐"…동덕여대, 남녀공학 논의에 근조화환 시위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한 동덕여대 재학생, 대자보 붙이고 서명 운동 벌여
학교 측 "발전계획 수립 과정 중 제시된 아이디어 중 하나, 확정된 것 없어"

김한길 "행복한 사회 위해 지혜 모아달라"…통합위, '여성' 주제 컨퍼런스

15일 전쟁기념관 로얄파크 컨벤션파크홀 개최

미래에셋, ‘글로벌·AI·연금 강화’ 조직개편…임원 승진 인사 단행

증권·생명 등 계열사 부문 대표 12명 선임
국내외 총 97명 승진…젊은 리더 과감히 발탁
해외 비즈니스 확대 맞춰 글로벌 경영관리 부문 신설

서울지하철, 승객 1명당 800원 손해…고금리에 이자는 하루 3.7억씩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1~8호선)이 승객 1명을 태울 때마다 약 800원씩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금리 기조 속 부채가 쌓이면서 공사가 부담해야 할 이자비용은 하루 평균 3억7000만원에 달했다.11일 서울시의회 김지향 국민의힘 의원이 공사로부터 받은 '서울교통공사 재정건전화 추진' 관련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승객 한 명당 798원씩 적자를 봤다.지하철 기본운임(1400원)이 수송원가(1760원) 대비 낮은 탓으로 분석된다. 환승금액 제외시 평균 운임은 962원으로 수송원가 대비 결손금은 798원(54.8%…

'수능 감독' 교사 10명 중 9명은 "부담스러워, 하기 싫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 감독관으로 나서는 교사들의 기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시험 감독관 10명 중 9명가량은 인권침해를 걱정했고,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중등교사노동조합은 오는 14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 465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0∼21일 수능 감독관 종사 업무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8%가 '인권침해 당할 것을 걱정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수능 종사 업무 중 인권침해를 당했을 경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

'북한강 시신유기' 육군 장교, 13일 신상 공개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강원 화천군 북한강 일대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 A씨의 신상이 공개될 예정이다.A씨가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반발해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11일 춘천지법은 A씨가 낸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우려가 없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한 필요가 없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경찰은 공개 유예기간(8∼12일)이 끝난…

"고작 10만 원 뺏으려고"…충남 서산서 실종된 40대, 생활고 범죄에 희생

미리 흉기 준비하고 고가 승용차 위주로 범행대상 물색
32분만에 살해부터 차량 방화까지 모든 범행 마쳐

일본 축구, 신태용호와 맞대결 앞두고 항공기 결함으로 출국 지연

이륙 직후 회항, 10시간 넘게 발 묶여

[尹 임기반환점 ⑧] '여의도 대통령' 이재명…예상밖 선고 때 야권 '플랜B' 가능성은

민주당, 15일·25일 李 1심 "무죄" 주장하지만
중형 선고되면 정국 요동…대안 세력도 관심
조국 "대권 도전은 성급한 이야기" 선긋지만
대법원서 '파기환송' 결정될 '경우의 수' 상존

[尹 임기반환점 ⑨] '관건은 민생'…트럼프 승리 비결 참고하라?

경제성장률·고용률 '청신호'에도
민생문제 해결 못한 바이든
물가 상승 직격탄 맞은
소수인종·여성도 트럼프 지지

[尹 임기반환점 ⑩] 52%→17%…떠나간 민심, 되돌아올 가능성은

취임 직후 지지율 52%였지만 3분의1 '뚝'
임기 30개월 남았지만 국정동력 '빨간불'
변화로 신뢰 회복 각오…인적쇄신 작업 중
지지율 하락 원인 '김 여사 문제' 해소도 착수

[尹 임기반환점 ⑦] 김 여사의 좌충우돌 속 산으로 가는 지지율

대선부터 이어지는 '김 여사' 둘러싼 의혹들
대통령, 기자회견서도 속시원한 답변 없어
김건희 여사 관련 '쇄신' 칼 빼어든 대통령실
제2부속실 출범 및 여사 공식 활동 중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