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서해 고파도 해상 전복 사고, 가용자원·인력 총동원해 인명구조 총력”

해경·국방부·해수부에 인명 수색·구조 총력 지시

[제주항공 무안참사] 캐나다서도 여객기 '랜딩기어' 고장…73명 전원 생존

무안국제공항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28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도 랜딩기어(착륙 시 사용하는 바퀴) 이상으로 추정되는 기체결함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캐나다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 세인트존스공항에서 이륙한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2259편은 이날 노바스코샤주의 핼리팩스 스탠필드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기체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을 맞았다. 에어캐나다 협력사인 PAL항공에서 운영해 온 드하빌랜드사의 DHC-8-402 기종인 이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73명이 탑승해 있었다.원인…

中, 한국 탄핵 정국에 "한국인 지혜·능력 믿는다"

중국이 한국의 탄핵 정국과 관련해 한중 양국의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했다.중국 외교부는 30일 한덕수 총리 탄핵과 관련한 입장으로 "중국은 한국의 최근 국내 정세 변화에 주목했다"며 "중국은 내정 불간섭 원칙을 견지하고 있고, 한국 인민이 국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이어 "양국의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관해 계속해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왕이 외교부장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통화했고,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

[제주항공 무안참사] 국토부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규정에 맞게 설치"

전북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착륙 후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와 부딪혀 사고가 커졌다는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로컬라이저는 관련 규정에 맞게 설치됐다고 밝혔다.방위각 시설은 공항의 활주로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안테나로, 흙으로 된 둔덕 상부에 콘크리트 기초와 안테나가 서 있는 구조다.국토부는 30일 '공항시설법'에 따라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와 같은 장비나 장애물은 '항공장애물 관리 세부지침'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세부지침 제23조 제3항은 '공항부지에 있고 장애물로 간주되는 모든 장비나 설치물은 부…

[제주항공 무안참사] "온전한 시신 5구 뿐"… 장례까지 최대 10일 소요

대부분 10일 뒤 장례 가능…공항 내 합동분향소 설치

[제주항공 무안참사] 英 "참사, 콘크리트 벽 탓…어디도 없는 해괴한 구조물"

"벽 충돌 안했다면 승객들 살 수 있었을 것"

[제주항공 무안참사] "조류 충돌 사고 원인 아닐 수도…규모 너무 커"

"조류 충돌, 랜딩기어 오작동과 관련 없어…정비 실수 가능성"

[제주항공 무안참사] “복행 과정 중 관제탑과 소통 불능”…‘메이데이’ 4분 만에 사고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발생 직전 복행 과정서 관제탑과 조종사 간 교신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국토교통부는 30일 비행기록장치(FDR)와 음성기록장치(CVR) 분석을 실시하는 한편, 관제사 면담을 진행했다.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3시 진행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브리핑’에서 “관제 교신 자료 수집과 관련 관제사 면담 등을 진행했고 블랙박스는 김포공항 시험분석 센터에 오후 3시경 도착해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관제사를 면담했다. 조사를 진행하면서 면담이 중요 자료로 …

[제주항공 무안참사] 국제선 늘어나는데…지방공항, 조류충돌 방지대책 ‘제자리’

인력도 설비도 ‘부족’…지방공항 대부분 안전관리 ‘미흡’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 활발…사고 예방책 강화 목소리↑

공조본, 尹대통령 체포영장에 이어 수색영장도 청구

경찰 특수단 "尹대통령 출석하지 않아 영장 청구 불가피"
경호처 거부 가능성 관련 "영장 발부되면 충분히 검토할 것"

임이자·최형두·최보윤·김용태 '권영세號' 합류…사무총장엔 이양수

조정훈·김재섭, 부총장에 지명
김상훈·주진우 위원장은 유임

'안성-구리 고속도로' 새해 첫날 개통…30분대로 이동 가능

’25년 1월1일 오전 0시 개통
국내 최초 제한속도 120km/h

‘노래하는 사람’ 임영웅이 놓친 것들 [D:이슈]

“저는 노래하는 사람이다.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 기쁨을 드리는 사람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가겠다.”임영웅은 지난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에서 이렇게 말했다. SNS에 평범한 일상을 공유했다가 불거진 논란 이후, 무려 20일간 이어진 침묵을 깬 순간이었다.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그가 SNS에 게시물을 올린 12월 7일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표결이 진행되던 날이었고 한 네티즌이 “이 시국에 뭐 하냐”는 내용의 DM를 보내자 임영웅이 “뭐요”라며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

내년 1분기까지 채용계획 전년比 3만3000명 감소…채용시장 한파

올 4분기∼내년 1분기 52만7000명 채용 계획
10월 근로자 실질임금 342만원…2.1%↑

170조원 돌파한 국내 ETF…“美 활황에 해외형 자금 집중”

순자산 총액 173조, 전년比 43% 증가…글로벌 11위
주식·배당·금리형 관심↑…상폐 건수는 ‘역대 최대’
일평균 거래대금, 코스피의 32%…평균 수익률 6.8%

영풍·MBK, 고려아연 집중투표 이사 선임 의안상정 금지 가처분

"가족회사 통한 이사 선임 청구는 적법한 요건 갖추지 못해"
"임시주총 소집 청구권 침해, 주주평등의 원칙에도 반해"

6·25 전쟁서 조국 지킨 '영웅'의 귀환을 앞당기려면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 시작
지금까지 245명 신원 확인돼
"'시간과의 전쟁' 국민 관심 절실"

'줄탄핵 국정 공백' 만든 민주당…숨죽이고 대내외 메시지 관리

李, 최상목 향한 메시지조차 無
국회 상임위 일정 순연하고
불안정한 탄핵 정국 부각 줄이기
국정 마비 역풍 리스크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