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다음달 5일 파업 예고…코레일 "열차 이용 불편 최소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달 5일 예고된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노조와의 대화를 지속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코레일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조와 대화를 계속하겠다"며 "현재 태업(준법투쟁)과 관련해서도 안내를 강화하는 등 열차 이용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철도노조는 다음달 5일 총파업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노조 측은 "정부와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내달 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며 "코레일이 지난해 성과급을…

"제발 삭제해 주세요"…딥페이크 민원 급상승

권익위, 최근 3년간 '디지털 성범죄' 관련 민원 1100여건 분석
딥페이크 성범죄 민원 월 50건…8월에는 1년 전 대비 6배 증가

김태규 "방통위 예산안 30% 삭감 확정되면 국익에 큰 손실" [미디어 브리핑]

김태규 "방통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 꼭 필요한 예산 충분히 반영해 주길 간곡히 부탁"
"방통위 1인 체제 된 시점도 벌써 4개월 가까워져…방통위 마비 헌법재판관들도 지적해"
"훌륭한 사업 위한 예산 편성됐더라도…방통위 기본적 기능 작동하지 않으면 의미 잃어"
"방통위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 경비 30% 삭감한 건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워"

동덕여대 "남녀공학 논의 중단"…학교봉쇄 풀고 수업 재개하기로

남녀공학 논의 잠정 중단하고 향후 재개시 학생들과 협의키로
총장 직선제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아

‘직무 정지인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출근 강행...진천선수촌도 방문

부정 채용·금품 수수 등의 비위 혐의를 받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직무 정지 상태에서 체육회에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대한체육회 노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대한체육회가 위치한 서울 올림픽회관에 출근했다.노조원 30여명의 ‘규탄 시위’에도 이 회장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회장 집무실로 올라갔다.이 회장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서 체육회를 방문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회장 집무실에서 2025 동계아시안게임 관련 업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오후에는 충북 진천선수촌까지 방문했다.최근 정…

매년 반복되는 카드 수수료 문제 해결법은…"의무수납제 폐지해야"

1998년 내수 진작·세수 확보 위해
제도 도입…26년째 유지되고 있어
정부가 직접규제하는 나라 韓 유일
선거철 표심 잡기 수단 활용 부적절

10월 빅4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85%…보험료 인상 불가피

가을철 행락객 증가와 부품비 상승으로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5%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상회했다.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손보사 빅4(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의 10월 자동차보험 단순 평균 손해율은 85.2%로 전년 동기 대비 3.7%포인트(p) 상승했다.같은 기간 KB손해보험의 손해율은 87.8%를 기록했으며 ▲현대해상 85.8% ▲삼성화재 84.2% ▲DB손해보험 82.9%로 집계되며, 모두 80%를 넘었다. 이들 4개사의 1~10월 자동차보험 누…

'백지신탁 불복 사퇴' 문헌일 전 구로구청장,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구로시민행동, 직무유기·국고손실 등 혐의로 문 전 구청장 고발
"재산상 이해충돌 때문에 선출직 공직을 버린 초유의 사태"

트럼프, 나토대사에 '충성파' 휘태커 전 법무대행 지명

"외교가 아닌 법률가 지명 이례적…회원국 방위비 인상 강조할 듯"

고려아연, MBK·영풍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금감원에 추가 진정

“고려아연 지분 1.36% 저가 매수, 사기적 부정거래”
“재탕 가처분 신청으로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안철수 "尹, 개각 니편내편 가릴 때 아냐…대폭해야 진심 전달될 것"

"내 편 중 만나본, 말 잘 듣는 사람만 써" 쓴소리
"'김 여사 라인' 능력 부족하다면 내보내야"

환수위, 노태우·노소영 세무조사 촉구 집회..."범죄행위 조사해야"

"국세청이 조사 하지 않는 건 직무유기"

코인 투자자들 "민주당 과세 추진, 사다리 걷어차기"

野 타협안 후 논란 가중...국회 청원 논의 요건 넘어
투자자들, 형평성·과세 준비 미흡 등 지적
전문가들 "황금알 낳는 거위 배 가르는 꼴"

오세훈 측 "명태균 도움받은 적 없고 금전거래도 없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단일화 방식은 100% 무작위 국민여론조사"
"명태균, 유선·무선전화 비율 영향줬다 주장하지만 당시 100% 무선전화로 진행"

CJ제일제당, 바이오 매각 검토...체질개선과 경영 승계 두 마리 토끼 노리나

슈완스 성공 사례 경험...글로벌 식품기업 인수합병 가능성
글로벌 식품사업 성장성 높아...헝가리, 미국에 신규 생산기지 구축
'식품사업 총괄' 3세 이선호 실장 영향력 커질 듯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 철저히 수사…자중지란 안돼"

"이재명 선고 덮어주는건 적절치 않아
"불필요한 자중지란 빠질 일 아니다"
박희승 발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겨냥해
"통과되면 면소…李 구하겠다는 아부"

"'법카 유용 의혹' 기소 이재명…징역 1년6개월 실형 가능성" [법조계에 물어보니 560]

수원지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업무상 배임 혐의 불구속기소…김혜경은 기소유예 처분
법조계 "일반 배임 혐의로 처벌될 경우 금액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면 징역 1년~3년 선고"
"업무상 배임은 형 가중 사유…구체적 양형은 여러 가지 사정 살펴봐야 할 것"
"이재명, 반성 없고 피해액 회복 안 돼 실형 선고될 수도…법정 구속은 안 할 것"

"김정숙 여사 소환되더라도 문다혜처럼 비협조 전략 쓸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559]

검찰, 특혜채용 의혹 관련 문다혜 조사 사실상 포기…김정숙 여사 참고인 소환조사 검토
법조계 "김정숙, 의혹 사실관계 잘 아는 사람이자 이익 수취자…검찰서 조만간 부를 것"
"김정숙도 참고인 신분인 만큼 문다혜처럼 비협조로 나올 듯…불응하면 대비할 시간만 주는 것"
"검찰, 김정숙 비협조 전제로 대응 방안 마련해야…신속하게 기소 여부 결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