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8명 되돌렸는데…의협, 의대생 6000명 참여 대규모 집회 강행

대한의사협회는 휴일인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연다. 정부가 내년 의대 정원을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확정했으나, 의료계는 투쟁을 지속하는 것이다.의협은 의대생과 전공의 등이 왜 이렇게 힘든 길을 걸어갈 수밖에 없는지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궐기대회를 연다고 주장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지금 조금 어렵고 힘들더라도 의료체계가 바로 서고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집회"라며 "의료계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말했다.정부는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를 늘리…

푸틴, 美경고 직후 우크라전 '30시간 휴전' 선언…우크라는 연장 제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인도적 이유를 들어 30시간의 일시적인 '부활절 휴전'을 일방적으로 선언했다.AP·AFP·타스 통신 등은 푸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과 면담 중 "러시아는 (모스크바 현지시간으로) 오늘 18시부터 21일 0시까지 부활절 휴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측도 우리의 본보기를 따를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동시에 우리 군은 휴전 위반이나 적의 도발, 어떤 형태의 공격적인 행동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

[오늘 날씨] 비 그친 뒤 낮 최고 27도 '다시 초여름'…절기상 곡우, 뜻과 풍습은?

일요일인 오늘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라고 예보했다. 이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19~20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 강원 중·남부내륙·산지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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