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제주·여수공항 강풍특보…항공기 결항 비상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
▲ 지난해 한반도를 찾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 당시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는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가 결항 및 지연되는 사태가 일어났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에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여수공항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21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5시 30분에는 제주공항, 오후 2시30분에는 여수공항에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강풍특보는 10분간 평균풍속이 25KT이상 또는 최대순간 풍속이 35KT로 바람이 심할 때 내려지며 비행기 결항 소식이 잇따를 전망이다.

우선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에서 21일 오후 늦게부터 항공편 결항이 잇따를 전망이다. 중국 닝보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9시 15분께 제주공항에 도착하려던 춘추항공 9c8625편이 결항하기도 했다.

결항 결정한 춘추항공 항공기를 시작으로 그 이후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계획된 중국발 제주 도착 국제선이 잇따라 운항을 취소해 도착편 총 7편이 결항 결정했다.

한편, 이번에 한반도를 찾아오는 타파는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알려져 있다. 중심기압은 970hPa이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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