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씽크머니 등 다수 운영
한국씨티은행이 책임있는 기업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의 가치를 극대화 시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자 참여형 사회공헌(Employee participation) ▲장기적 사회공헌(Long-term commitment) ▲선도적 사회공헌(Leading activity)이라는 3가지 운영 원칙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기부금 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자선 이상의 기여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역량 있는 비영리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장기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소속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프로그램에 자발적인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2006년부터 전세계 씨티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역사회를 봉사해 온 씨티 글로벌 지역 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1998년부터 전국 주요 중소도시에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지금까지 약 56만명의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씽크머니(Think Money),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화-씨티 글로벌금융아카데미, 그리고 2006년부터 건강한 시민사회 리더 양성을 위한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이러한 활동들은 장기적으로 최소 10년이상 꾸준히 지원되고 있는 활동이다. 무엇보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의 주도적이며 자발적인 봉사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실행하는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해당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신나는조합(Joyful Union)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온 사회적 기업을 격려하고 모범사례 전파를 목적으로 ‘한국사회적기업상’을 제정했다. 2018년부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루트임팩트(Root Impact)와 함께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인 ‘임팩트 커리어 Y(Youth)’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더불어 최근 기업의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해, 사회공헌 차원에서도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환경과 관련하여, 지구 평균 온도 상승 1.5℃ 이내 유지 목표 이행을 위하여 WWF-Korea (한국세계자연기금)와 기후행동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탄소중립 시대에 보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공유하는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는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은행 내에서도 프라스틱사용 줄이기나 텀블러 사용 등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행내 그린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불필요한 소모품을 줄이고 활용가능한 자원은 모아 나누는 환경개선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지원이나 참석이 아닌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지원하여, 지역사회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