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4.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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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27일 오후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서 성화가 평화롭게 올림픽 공원을 출발한뒤 이광경을 지켜보던 5천여명의 중국측 축하객들이 갑자기 평화의문 건너편에서 중국의 북한인권 침묵과 티베트 폭력진압에 항의하던 한국측 인권단체들에게 몰려들어 거칠게 항의하면서 돌과 스패너 등을 던져 돌에 맞은 한국일보 홍인기 기자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