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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중화양생국제포럼´ 부회장 선출


입력 2009.11.12 20:52 수정        

최만순 한국전통약선연구소 소장…당삼총각김치이용 신종플루 예방

중화양생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포럼에서 한국인 교수로는 최초로 부회장으로 선출돼 관심을 끈다.

한국약선문화협회는 최만순 교수(한국전통약선연구소 소장)가 최근 중국사천성 성도의 제4회 중화양생국제포럼(The 4th Chinese Health Culture International Forum, 10월25~28일)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부비서장(부회장)에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최 교수는 또 대회명예주석인 하학거 원주임으로부터 중한문화교류공헌장을 받았다.

최만순 소장은 부비서장 취임사에서 “양생 지도자들과 함께 한·중간 양생교류 및 세계 양생 발전과 도약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만순 교수

그는 ‘건강은 생명의 기본이다’를 주제로 마련된 중화양생국제포럼에서 한국의 약선김치 ´당삼총각김치´를 이용한 신종플루 예방법을 발표해 세계학자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중화양생국제포럼은 12개국 347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약선요리, 국제양생문화촉진, 양생산업교류, 양생건강학술토론교류,양생산업발전현황,양생건강성과전시회, 세계각국 양생무술 기공 등 표현 및 교류,양생다도,양생무용,양생기공,선(禪)양생,환경양생,서화양생,수석, 꽃 등의 양생,물양생 문화 등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일에 이바지 하고 있다.

그는 현재 중국당대 100대 주방장이자 중국 운남중의대학교 교수이며 한국약선협회회장, 김치연구회회장, 세계약선협회부회장 등 20여개의 세계협회직책을 갖고있다.

또 한국전통약선연구소의 소장으로서 오랜 기간 약선요리를 전통 있는 스승들로부터 사사했고, 영산대학, 양산대학에 약선학과를 만들도록 했으며 중국 중의대학에도 첫 학과를 개설했다.

세계 여러나라에 건강음식이며 질병을 미연에 예방하는 면역음식인 약선(藥膳, 2200년 전통)요리를 알리는데 주도하여 왔다.

그는 약선연구소(부산 동래구)에서 한국인의 건강과 장수를 위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데일리안부산 = 전용모 기자]

※연구실 051-506-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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