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 소재 한국공항공사 원주공항 횡성터미널에 대한 강원지역 일부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이전 계획이 사실 무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횡성군은 한국공항공사측에 대해 사실 확인요청과 관련, 2009년 12월 22일자 공식문서로 "원주(횡성)터미널 이전을 검토하거나 추진한 바가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강원지역 일부 언론에서는 한국공항공사 원주공항 관계자가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원주시 소초면 둔둔리 공군부대 내 캠프 이글이 내년 이전할 경우 원주(횡성)공항터미널을 이전하도록 구체화해 달라고 국토해양부에 요청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데일리안 강원=김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