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은 31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그대 웃어요´ 갤러리에 ´안녕하세요 이민정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사진이 있어야 인증이 정확히 된다고 하길래”라며 자신의 민낯 셀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민정은 “그대 웃어요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요”라고 운을 뗀 뒤 “저 디씨갤러리종종 보거든요. 재밌는 글들도 많고 <그 웃>을 같이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가 인증 하기로 유석 씨랑 약속했었는데 매일 살짝 글들만 훔쳐보고 나가다가 이러다 드라마 끝나겠다 싶어서 오늘은 남깁니다”라며 “근데 사진이 있어야 인증이 정확히 된다고 하길래 지금 방송 보고 집에서 누워 있다가 너무 민낯이라... 컴퓨터 앞에서 얼굴이 최대한 쪼금 보이게 찍었어요”라며 장난기 가득한 문체로 글을 올렸다.
끝으로 그녀는 “앞으로 남은 마지막까지 열심히 할게요. 여러분도 남은 마지막까지 열심히 봐주실거죠^^”라며 말을 마쳤다.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일제히 “민정여신님 강림하셨네” “사람이 아니라 인형이다. 맨 얼굴이 어쩜 저리 예쁠수가” “이곳이 진정한 성지란 말인가”라며 크게 호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