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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행안부와 ´도로명주소 활성화´ 적극 나선다


입력 2012.05.08 11:54 수정         데스크 (desk@dailian.co.kr)

고객 요금청구서 및 가입신청서에 도로명주소 활용

KT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늘리고 사회 전반에 도로명주소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석채 KT 회장과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정부중앙청사에서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부터 법정주소로 효력이 발생한 도로명주소를 2014년 생활주소로 전면 사용 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요금청구서, 가입신청서 등에 도로명주소를 함께 활용해 2천300만명의 고객들이 도로명주소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 ‘올레 홈 주소변경서비스’를 이용해 고객이 스스로 도로명주소를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의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는 주민들이 전입 신고 시 도로명주소로 변경할 수 있도록 전국의 3만 8천개 주민센터 및 중개업소 등에서 지자체와 함께 주소변경서비스를 적극 안내해 나갈 방침이다.

올레 홈 주소변경서비스(www.ktmoving.com)는 고객이 주소를 이전한 경우 각종 통신사, 카드사, 증권사, 쇼핑몰 등 80여 기업에 등록되어 있는 주소를 개별적으로 연락할 필요 없이 서비스 사이트나 전화 신청(1588-6040)을 통해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이석채 KT 회장은 "KT의 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활용해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도로명주소가 우리 국민 생활 속에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KT는 국민편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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