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생방송 스타뉴스> 카메라에 법원에 나선 류시원 아내 조모씨의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류시원의 아내가 법원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남편 류시원과 이혼 조정중인 아내 조모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경, 사전 처분에 관한 첫 심문 기일에 참석하고자 서울 가정법원에 모습을 드러냈고, 당시 상황이 케이블 방송 와이스타 '생방송 스타뉴스' 카메라에 포착된 것.
'스타뉴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조모씨는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급히 이동했으며, 류시원은 불참했다. 또, 당시 조모씨는 지인과 함께 였고, 류시원과 다르게 결혼 반지를 끼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심문은 부부가 이혼 판결을 선고 받기 전까지 양육자와 양육비 문제 등의 신청에 합당한 결정을 위해 가정법원이 당사자들을 불러 진술을 듣는 자리. 하지만 류시원은 '이혼을 절대 동의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여전히 완강한 듯 이날 불참해 과연 두 사람이 서로에게 최상의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상황이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류시원은 얼마전 드라마 <굿바이 마눌>의 제작발표회에 결혼 반지를 낀 채 참석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다고 했는데, 그런 상황이 되다보니..노력이 부족했던 거 같다. 팬들께 죄송하다"며 "가정과 딸은 나의 전부이기에 그것 만큼 소중한 거 없다.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뜻대로 안될 수 있지만 최소한 가장으로서 딸에게 가정을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변함없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특히 "나도 개인적으로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러나 하지 않은 이유는 어떤 이유, 진실, 변명도 결국에는 딸이 그 말들을 알게 된다는 자체가 그에게 상처가 될 거 같아서 하고 싶은 말은 매우 많지만 말을 아끼겟다. 궁금한 거 많겠지만 입장 변함없다는 것만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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