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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한국 식당 반찬 인심에 '깜놀'


입력 2013.04.08 20:24 수정         스팟뉴스팀

한 외국인 올린 '한국 식당의 반찬 인심'사진 화제

한국 식당의 반찬 인심 사진 캡처.

한국 식당의 반찬 인심 놓고 외국인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외국의 경우 식당을 찾게 되면 기본 반찬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추가로 반찬을 시킬 경우 돈을 받는 경우가 많아 후덕한 한국 인심과 상대적으로 인색한 편이다. 외국 여행을 체험했던 한국인으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외국인들이 한국 식당의 진수성찬 반찬을 보면 어떻게 반응할까?

최근 외국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가지가 넘는 반찬이 놓여진 '한국 식당의 반찬 인심'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반찬에는 김치를 비롯해 제육볶음, 비빔밥, 빈대떡, 오이무침, 젓갈 등 한정식을 무색할 만한 밑반찬들이 상을 가득 채웠다.

이같은 인증사진을 올린 외국인은 "한국 식당에서 불고기를 주문했는데 반찬이 아주 많이 나와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 인증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외국인도 반한 한국 인심", "다 먹으면 배 터져요", "전주 한정식을 보면 놀라겠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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