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조인성 열애인정, 왜 진작 눈치 못챘을까'
배우 김민희와 조인성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두 사람이 앞서 각각 인터뷰를 통해 사랑에 빠진 암시 발언들을 한 점에 새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희는 영화 '연애의 온도' 개봉에 앞선 지난달 초 작품 홍보 차 방송 및 언론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말할 수 없는 이별도 있지만 말할 수 없는 사랑도 있다. 그래도 사랑은 해야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요즘 많이 외롭다. 혼자 있는 게 싫더라. 때문에 편할 수 있는 사람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 연애할 준비는 다 되어 있다"고 속마음을 슬쩍 털어놓기도 했다.
조인성 또한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끝낸 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은 마흔 전까지 할 것"이라고 장담한 바 있다.
당시 조인성은 "결혼해야 할 나이가 오고 있는 건 사실이다. 물리적으로 '말'이다.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남자는 끝까지 어린 애다. 우리 어머니도 아버지를 두고 아들 셋을 키운다고 하시더라. 나이가 들어도 나를 귀여워 해주고 나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는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조인성과 김민희는 4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이 같은 발언들은 두 사람이 서로를 두고 한 말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상황.
특히 조인성은 자신의 절친이자 김민희와 사랑에 오작교 역할을 해 준 것으로 알려진 김C의 라디오 방송에도 최근 출연, " 남자가 철이 든다는 게 참 어렵다. 아이 같은 나를 잘 보듬어 주고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여자면 좋다"고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한편, 24일 오전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과 더불어 열애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초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호감을 갖고 만남을 시작한 상태"라며 "이제 막 시작한 커플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 열애를 인정한 상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