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언니들의 반격' 이효리 vs 서인영
5월 섹시 솔로 여가수 줄줄이 출격
걸그룹 홍수 속 활약 기대↑
가수계가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대표 섹시 퀸 이효리를 시작으로 서인영, 아이비 등 줄줄이 컴백 소식을 타진하며 열기를 가열시키고 있다.
특히 티아라엔포, 씨크릿, 포미닛 등 걸그룹 홍수 속 당당히 '언니들'의 컴백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이효리 '섹시' vs 서인영 '청순'…아이비 역시 출격
이효리와 서인영이 나란히 새 앨범 티저를 공개하며 벌써부터 전초전이 후끈거리고 있다.
이들은 2일 티저 이미지,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서인영은 15일 미니앨범 발표를, 이효리는 이달 말께 5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인영은 티저 영상 속에서 기존의 섹시함을 탈피한 모습으로, 청순한 이미지가 부각됐다. 서인영 측 역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앨범'이라며 높은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해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서인영의 새 변신이기에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 역시 "이슈 보다는 음악"이라는 발언으로 단순 섹시 가수로서의 모습을 벗어던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서인영은 본의 아니게 또 다시 이효리와 맞짱 대결에 나선다.
이효리 역시 이날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며 가요계 섹시 스타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에는 빈지노가 랩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의 파격 변신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효리는 이번에도 역시 섹시를 앞세운 댄스곡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일단 퀸 대결에서는 다소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순'을 앞세운 서인영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서인영은 댄스 가수로는 춤과 가창력이 되는 몇 안되는 가수로 꼽히기 때문.
아이비 역시 6월 중 새 미니 앨범 ‘인터뷰(INTERVIEW) PART.2’로 가요계 컴백이 예정돼 있다. 역시 강무기인 섹시로 돌아올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댄스곡이 우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대표 솔로 섹시 여가수들의 귀환이 비슷한 시기에 이뤄진 것은 이번이 최초. 때문에 이들의 섹시 한 판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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