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왜 이래, 주가 4개월만에 138만원 '뚝'
4거래일 연속 하락 138만9000원 장 마감
삼성전자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140만원 아래로 추락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02포인트(0.62%) 내린 1920.68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1910선까지 밀렸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가 이를 뒷받침하며 낙폭을 줄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142만5000원보다 2.53%(3만6000원) 내린 138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7일 외국계 증권사인 JP모간이 목표가를 낮추는 등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이후 CLSA, 모건 스탠리, 메릴린치, CS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47.00)보다 0.87포인트(0.16%) 상승한 547.87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1127.3원보다 6.7원 상승한 1134.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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