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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길이만 2m ‘바다의 유니콘’ 일각고래 포착


입력 2013.07.05 11:57 수정 2013.07.05 12:01        스팟뉴스팀

수중 사진작가 다니엘 보텔로 “3시간 기다림 끝에 촬영 성공”

최근 북극 바다에서 포착된 일각고래가 화제다. 허핑턴포스트 보도화면 캡처.

2m 길이의 뿔을 가진 ‘바다의 유니콘’ 일각고래가 수중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각)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북극의 바다에서 브라질 출신 수중 사진작가 다니엘 보텔로가 촬영한 일각고래 무리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 반점 일각고래 무리가 어두운 바다 속을 유영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특히 작가는 2m 길이의 뿔을 가진 수컷 고래의 모습과 뿔이 없는 암컷 고래의 모습을 모두 포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작가는 “이번 사진 촬영 작업을 위해 차가운 물속에서 3시간 이상을 기다렸다”며 “일각고래를 만난 것에 대해 주위 스태프들은 물론 이누이트족까지 놀랐다”고 전했다. 다른 고래들과 달리 일각고래는 사람을 피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

일각고래는 전 세계에 약 5만~8만 마리가 분포하며 대부분의 일각고래는 북극과 인접한 캐나다 북부 쪽의 바다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일각고래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등급표 상 멸종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위기근접(NT)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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