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류현진-추신수 맞대결 중계 서비스
SK커뮤니케이션즈가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 경기를 포털 사이트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한국시각)부터 시작된다.
MLB에서 한국인 선수끼리 투타 맞대결을 펼친 것은 2010년 7월 30일 박찬호(뉴욕 양키스)와추신수(클리블랜드)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네이트는 이용자들이 생중계 실시간 댓글창에 류현진 탈삼진 수, 추신수 안타 수를 예상하고 이를 맞히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재엽 미디어서비스팀장은 “두 선수의 대결은 한국 팬들에겐 이번 시즌 최고의 관심사인 만큼 안정적인 시청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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