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박 대통령 영국 왕실에 '로열베이비' 탄생 축전 발송


입력 2013.07.26 18:00 수정 2013.07.26 18:04        김지영 기자

"금년 가을 런던에서 만나길 고대"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증손자 탄생과 관련해 영국 왕실에 축전을 발송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여왕과 필립공의 세 번째 증손자가 탄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캠브리지 공작 내외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새로 태어난 아기 왕자와 영국 왕실에 앞으로 더 큰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금년 가을 런던에서 만나길 고대하며, 여왕의 건안과 영국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2일(현지시각) 케임브리지 공작(윌리엄 왕세손)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의 이름은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로 정해졌다. 조지는 전통적으로 권위 있는 황실의 이름이면서 영국의 수호성인 세인트조지의 이름이기도 하다. 조지란 이름을 가졌던 영국 왕은 6명뿐이다.

조지 왕자는 태어나자마자 해리 왕자를 밀어내고 왕위 계승 서열 3위에 등극했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지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