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차승원 아들 고소인 어머니 “죽어도 합의 안 해”


입력 2013.09.09 15:26 수정 2013.09.09 15:34        이선영 넷포터
차승원 아들 차노아를 고소한 A양의 어머니가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스타 방송 캡처)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를 고소한 A양의 어머니가 지난 6일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A양 어머니는 케이블채널 와이스타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엄마로서 너무 억울하고 분해 탄원서를 제출하러 법원에 왔다”며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제2 제3의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빨리 처벌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이미 증거자료를 다 제출했다”며 “조사가 너무 오래 진행돼 모든 식구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답답한 심경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딸과 차노아가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A양 어머니는 “차노아가 아들의 선배기 때문에 (딸이) 따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죽어도 합의할 생각이 없다”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한편, A양은 차노아에 의해 오피스텔에 감금돼 성폭행을 당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A양은 지난 4월 2일 차노아가 오피스텔로 혼자만 오라고 해서 찾아가자 성폭행을 했고, 이후에도 7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감금 상태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차노아 측은 “A양이 여자친구”라며 혐의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이선영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선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