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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쏠메일·쏠캘린더 "가장 아름다운 앱" 극찬 받아


입력 2013.11.05 14:47 수정 2013.11.05 23:04        남궁민관 기자

미국 IT전문지 '더넥스트웹' 선정한 30개 앱에 포함

다음의 애플리케이션 쏠메일(왼쪽)과 쏠캘린더.ⓒ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계정 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쏠메일과 달력 앱인 쏠캘린더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안드로이드 앱'으로 꼽혔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더넥스트웹'은 우수한 디자인과 사용자환경(UI)에서 좋은 평가를 내리며 쏠메일과 쏠캘리더를 '가장 아름답고 디자인이 우수한 30개의 안드로이드 앱’에 선정했다. 30개 앱 중에는 전세계적으로 필수 앱으로 꼽히는 에버노트, 구글 나우, 텀블러 등도 함께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앱 중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예술성 및 창의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더넥스트웹'은 쏠메일에 대해 각 메일 계정 별 메일 내역을 색으로 표시해 분류하거나 스와이프(슬라이드) 기능으로 메일을 장기보존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또 깔끔한 디자인과 피로감을 덜어낸 인터페이스도 좋은 평을 받았다.

쏠캘린더는 심플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색감으로 보기에 즐겁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춰 일정 확인에 혼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빠르고 편한 동선과 디자인 테마, 스티커 등의 재미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쏠메일과 쏠캘린더는 개발 단계부터 기능성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출시 두 달 만에 앱 자체의 경쟁력으로 해외 유수 매체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쏠메일과 쏠캘린더의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제 이용자 중 해외 이용자 비율은 각각 80%와 70%에 달한다. 특히 이번 '더넥스트웹'의 평가로 국내외 시장에서 이 두 앱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쏠메일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2개 언어로, 쏠캘린더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다음은 국내외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언어와 기능 추가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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