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출근 시간,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수험생들을 위해 7일인 시험당일 서울시 자치구, 공사 등의 출근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자료사진) ⓒ연합뉴스

11월 7일 수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수능 당일 출근시간도 조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7일 오전 지하철을 증편하고 출근시간을 조정해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은 이날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37회 증편되며 시내버스·마을버스도 최소 배차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돼 오전 4시부터 약 1만6000대 추가운행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공사 등 산하투자기관의 출근 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늦춰져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수험장 인근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에 주민센터 등의 차량 800여대가 배치돼 무료로 수험생들을 태워줄 예정이다.

7일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8시 10분까지 수험장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