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증 종류 "당신에게 해당되는 것은?"
당신은 어떤 순간에 공포를 느끼는가?
최근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포증 종류'라는 이름의 사진 한 장이 게재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고소공포증은 물론 어둠공포증과 배설물공포증까지 다양한 종류의 공포증들이 나열되어 있다.
천둥번개공포증은 말 그대로 천둥과 번개가 내리치는 악천후에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것을 뜻하며, 현재 20~25살 미국 성인들의 73%가 천둥번개공포증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벌레공포증이라고도 불리는 곤충공포증과 거미공포증은 흔히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심한 사람의 경우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사회공포증과 군중공포증은 현대 사회의 많은 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와 같은 공포증을 겪는 사람들은 대중 앞에 나서서 이야기하거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면 식은땀을 흘리거나 어지러움을 느낀다.
이에 네티즌들은 "특이한 공포증도 많다", "벌레를 무서워하는 동생을 자주 놀렸는데... 호흡곤란까지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증상이었네", "결혼공포증? 요즘 젊은 여성들이 많이 겪는 듯", "사람마다 공포를 느끼는 순간이 다르다니 참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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