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마동석과 맞장 뜬다면 반으로 접혀”
배우 김성균이 마동석과의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김성균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김성균은 이날 청취자로부터 김성균에 "영화 '이웃사람'에 나오신 마동석 씨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라는 질문을 받자 적지 않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성균은 "실제로 술자리에서 물어본 적이 있다. 형님 제가 먼저 때려서 싸우게 된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며 "마동석 형님 목소리도 낮으신데 '네 귀를 먼저 뜯겠다. 그리고 너를 반으로 접을거야'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실제로 마동석은 과거 격투기 선수들의 트레이너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UFC와 프라이드 등에서 활동한 유명 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과 케빈 랜들맨의 트레이너였으며, 한때 격투기 선수를 제의받을 정도로 탁월한 격투기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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