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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일 과거 발언 “가슴 가리는 한국 여자 이해불가”


입력 2014.01.14 19:56 수정 2014.01.14 18:02        김상영 넷포터
아비가일 과거 발언(tvN 화면캡처)

가수 성시경이 호감을 나타낸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의 마인드가 새삼 화제 되고 있다.

아비가일은 지난해 11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샘 해밍턴, 샘 오취리와 함께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아비가일은 이해가 가지 않는 한국문화로 가슴을 유난히 가리는 여자들의 태도를 꼽았다. 그녀는 “파라과이에서는 한국처럼 가슴을 가리지 않는다. 다 드러낸다는 게 아니라 파인 옷을 자연스럽게 입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앞섬을 가리고 인사를 하더라. 파라과이에서는 가슴 노출보다 하의노출에 더 민감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샘 해밍턴 역시 “호주에서도 학교 다닐 때 핫팬츠를 입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한편, 13일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서는 샘 해밍턴과 성시경의 전화 내용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성시경은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 미인인 것 같아”라면서 호감을 표시했고, 해밍턴이 바꿔주려 하자 “부끄럽게 왜 그래”라며 난감해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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