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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피디아, 중랑구 3개교와 MOU체결


입력 2014.02.13 14:05 수정 2014.02.13 14:15        데일리안=김영진 기자

묵동초등학교, 중랑중학교, 중화고등학교와 진로특강 및 직업체험 지원

잡피디아가 지난 13일 서울 중랑구 3개교와 MOU를 맺었다. 사진 왼쪽 묵동초등학교 김수일 교장, 중랑중학교 박성주 교장, 중화고등학교 방승호 교장, 잡피디아 이민성 대표.ⓒ 잡피디아
온라인 직업백과사전 '잡피디아'는 서울 중랑구 묵동초등학교, 중랑중학교, 중화고등학교(교장 방승호) 등과 학생들의 진로 특강 및 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잡피디아는 올해부터 이들 학교에 대해 상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직업 체험활동을 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잡피디아는 특히 소속 120여명(90여개 직업군)의 현직 종사자 멘토들로 하여금 3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특강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학교의 2500명 이상의 초·중·고생들이 올바른 진로·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화고등학교 방승호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이 보다 다양하게 확대됐다"며 "앞으로 현장직업체험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랑중학교 박성주 교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진로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자유학기제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진로직업체험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여러 교육기관들과 MOU를 체결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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