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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5위…전 종목 결선 진출


입력 2014.04.13 09:26 수정 2014.04.13 09:28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전 종목 17점 이상 안정적 연기 펼쳐

1위는 ‘러시아 요정’ 야나 쿠드랍체바

손연재가 월드컵 페사로 대회에서 개인 종합 5위에 올랐다. ⓒ 연합뉴스 손연재가 월드컵 페사로 대회에서 개인 종합 5위에 올랐다. ⓒ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 총출동한 국제체조연맹(FIG) 페사로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개인 종합 리본과 곤봉에서 각각 17.316점, 17.600점을 받아 전날 후프(18.100점)와 볼(17.400점) 종목을 더한 합계 70.416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이날 리본에서 마지막 점프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와 17.316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지난 리스본 월드컵 당시에도 같은 실수를 범한 적이 있어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곤봉에서는 수구를 한 차례 떨어뜨렸음에도 흔들림 없는 연기로 17.600점을 받아 전체 7위를 차지했다.

한편, 개인종합 1위는 합계 74.616점을 받은 야나 쿠드랍체바(17·러시아)가 차지했다. 이날 열린 리본과 곤봉 모두 쿠드랍체바가 1위를 석권했다.

쿠드랍체바에 이어 72.999점의 마르카리타 마문(19·러시아)가 2위, 71.532점을 받은 안나 리자트디노바(21·우크라이나)가 3위를 차지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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