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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버스터 ‘님포매니악’ 충격적인 14종 오르가슴 포스터


입력 2014.06.02 22:37 수정 2014.06.25 18:10        이선영 넷포터
‘님포매니악’ 오르가슴 포스터. ⓒ무비꼴라주

19일 개봉되는 영화 ‘님포매니악’의 14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 속에 등장한 캐릭터들 각각이 느끼는 절정의 순간을 포착했다. 모든 것이 상상 그 이상이다.

'님포매니악'은 두 살 때 이미 자기 성기의 센세이션한 느낌을 발견한 여인 '조'의 남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섹스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사상초유 섹스버스터. 총 8장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영화는 '볼륨1'과 '볼륨2'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분량의 전 세계 개봉 버전으로 공개된다.

제목인 ‘님포매니악(Nymphomaniac)’은 ‘여자 색정광’을 뜻하는 단어로 영화는 남들보다 더 많은 걸 원했던 여자 색정광의 섹스 경험담을 대담하고 솔직하게 그린다. ‘어둠 속의 댄서’‘도그빌’ ‘안티크라이스트’ ‘멜랑콜리아’ 등 내놓는 작품마다 파격적이고 또한 독특한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화제를 몰고 다니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이다.

샤를로뜨 갱스부르, 샤이아 라보프, 우마 서먼, 스텔란 스카스가드, 윌렘 대포, 크리스찬 슬레이터, 제이미 벨, 코니 닐슨 등이 대거 출연한다.

공개된 ‘님포매니악’의 캐릭터 포스터는 이들 배우들이 연기한 14종의 캐릭터로 이루어진다. 일명 ‘오르가슴(orgasm) 포스터’라고 불릴 정도로 쾌감의 절정에 다다른 순간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표정들과 "채워줘!"라는 간결한 문구가 묘한 느낌을 전한다.

출연 배우들의 실제 정사 논란을 비롯해 배우들의 전라 노출 등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답게 공개되는 모든 것이 센세이션이다.

‘님포매니악 볼륨1’은 6월 19일 개봉하고, ‘님포매니악 볼륨2’는 심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7월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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