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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한화, 조인성↔이대수·김강석 1대2 트레이드


입력 2014.06.03 20:44 수정 2014.06.03 20:46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1대2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입은 조인성-이대수. ⓒ SK/연합뉴스

SK와 한화가 선수 트레이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SK는 3일 포수 조인성(39)을 내주는 대신 한화 내야수 이대수(33), 외야수 김강석(29)을 맞바꾸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대수는 2001년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 신고선수로 SK 와이번스에 입단하였으며, 2007년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 된 후 3년간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2010년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긴 이대수는 7년 만에 다시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강석은 2009년 경성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2차 6라운드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2011년부터 2년간 상무에서 복무를 마치고 2013년 팀에 복귀해 활약하다 이번에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화 역시 약점으로 지적된 포수를 베테랑 조인성으로 메움에 따라 전력 보강을 이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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