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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투표 인증 샷 '손가락 사진도?'


입력 2014.06.04 12:13 수정 2014.06.04 12:16        스팟뉴스팀

투표 도장으로 글씨 만들고 총선때 인증샷 나란히...

투표 참여한 이들이 다양한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트위터 화면캡처

제 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4일 오전 6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에 참여한 이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색다른 ‘투표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트위터리안 ‘@tn***’은 “2010년 인증사진은 찾으려니 없고, 2012년 총선 투표 인증사진과 2014년 오늘 투표 인증 사진을 함께 올려봅니다. 다음 투표 인증 때는 또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2012년 총선 투표 인증 사진에는 부부가 아이 한 명만 안고 있는 반면, 이번 인증 사진에서는 두 명의 아이를 안고 있어 세월의 변화가 느껴진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 ‘@ll***’은 “혹시나 해서 기표소가 안 보이게 자르고, 투표하는 투표소가 동네 주차장이어서 빵 터짐”이라며 남다른 투표소(?)로 웃음을 선사했다.

트위터리안 ‘@940114****’은 “이렇게 인증하면 되는 건가요ㅎㅎ모두모두 투표합시다!”라며 투표 도장으로 글씨를 만들어 올렸다.

이 밖에도 전현무, 이적, 이효리, 허지웅, 티아라 효민 등 많은 연예인들이 투표 인증샷을 올려 투표를 독려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하러 갈때는 제일 예쁘게 화장도 조금하고 룰루랄라”라며 “오늘은 투표하는 내가 짱인 날”이라며 셀카와 함께 게재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때 ‘브이(v)자 그리기 등 특정 기호를 연상시키는 포즈’, ‘기표한 투표용지 등 기표소 내부 촬영’, ‘특정 후보 및 정당의 이름 노출’ 등은 금지 사항이라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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